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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정부 사고대책본부는 이날 오전 바람이 점차 강해져 수색을 중단했다. 대책본부는 현장의 88바지, 보령바지 등 2척을 서거차도와 대마도 등 인근 해역으로 옮길 예정이다.
사고 해역에는 1m 안팎의 파도가 일고 있지만 10호 태풍 마트모와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기상이 더 나빠질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지난 18일 세월호 조리사 이모(56·여)씨의 시신이 발견된 이후 엿새째 실종자가 추가로 발견되지 않아 현재까지 세월호 사고 희생자는 294명, 실종자는 10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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