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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커민스엔진은 12일 대구시 달성군 테크노폴리스 산업단지에서 이재성 현대중공업(009540) 회장과 데이브 크롬턴 커민스 부사장, 김범일 대구광역시장, 최병록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장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을 했다.
지난 2012년 11월 착공한 이 공장은 1000억 원을 투자해 7만 8045㎡(약 2만 4000평) 규모로 만들었다. 연간 5만 대의 건설장비용 엔진을 생산해 2020년에는 연 매출 5억 달러를 달성한다는 목표다.
현대중공업은 커민스에서 수입하던 건설장비용 엔진을 현대커민스엔진 공장으로부터 공급받아 고품질의 제품을 안정적으로 확보하고, 운송비 등을 줄여 원가도 절감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건설장비용 엔진 분야 세계 1위 기업인 커민스는 동북아시아에 생산거점을 확보, 시장을 넓힐 발판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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