퓨전주점은 젊은 층을 타깃으로 재미를 더한 곳이 눈에 띈다. 유럽형 프리스타일 펍(PUB) 맥주바켓(www.beerbarket.co.kr)은 먹고 싶은 맥주를 골라, 바구니에 담고 테이블에 가져가서 자유롭게 마실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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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합요리 포장마차 홍가(www.hongga.co.kr)는 사이드 메뉴였던 홍합을 주메뉴로 사용한 아이디어로 주점시장의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대표메뉴인 `양푼 홍합탕`과 `홍합짬뽕탕`은 무한리필로 고객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민속주점은 최근 고급화로 승부하는 곳이 떠오르고 있다. 막걸리는 저렴하다는 인식을 깨고 고급 전통주점으로 틈새시장을 공략한 프랜차이즈 전래동화(www.micofc.com)는 무릉도원에 온 것 같은 분위기를 연출하고 술도가가 직접 빚은 전통 막걸리를 자체 제작한 도자기에 담아낸다. 독창적이면서 현대적인 감각과 전통미가 잘 어우러졌다는 평을 듣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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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형 치킨호프라는 콘셉트는 치킨호프의 주 고객인 남성층은 물론 젊은 여성이나 가족고객 수요까지 끌어들이는 요소로 부각되고 있다. 15가지의 치킨 메뉴와 함께 새우치킨, 해물치즈떡볶이, 모듬해물탕, 로스트핫바비큐 등 술안주에 적합한 메뉴들도 함께 구성돼 있어 가족이 모두 와서 즐길 수 있다.
저렴한 가격에 치킨과 피자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한 피니치니(www.pinichini.co.kr)는 2만원이 안 되는 저렴한 가격에 치킨과 피자를 모두 즐길 수 있어 알뜰족에게 인기가 높다. 본사가 식재료를 직접 제조해 가맹점에 공급하기 때문에 가격이 저렴한 것이 특징이다. 또 마늘빵, 샐러드 등 다양한 사이드 메뉴도 구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