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신길자이'' 1순위 전평형 마감

  • 등록 2008-01-29 오후 12:27:40

    수정 2008-01-29 오후 12:27:40

[이데일리 윤진섭기자] GS건설(006360)이 서울 영등포구 신길동 신길재정비촉진지구에 짓는 '신길 자이' 아파트가 1순위 청약에서 전평형 마감됐다.

29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지난 28일 신길 자이 1순위 청약 결과 106가구(특별공급분 제외) 모집에 서울지역에서만 625명이 신청, 평균 5.8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17가구를 모집한 109㎡(33평형)는 서울 1순위 273명이 청약해 경쟁률이 16대 1에 달했다.

84㎡(25평형)는 73가구 모집에 328명이 신청해 4.49대 1, 145㎡(43평형)는 16가구 모집에 24명이 청약해 1.5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GS건설 관계자는 "분양가가 3.3㎡(1평)당 1100만∼1300만원선으로 삼성래미안, 삼환, 한성 등 신길뉴타운 주요 단지보다 싸 청약자들이 몰렸다"고 말했다.

신길 자이는 지하철 1·5호선 환승역인 신길역과 1호선 대방역, 7호선 보라매역과 가깝다. 분양가상한제 적용을 받지 않아 등기 후 바로 매매가 가능하다. 입주는 2010년 1월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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