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비다임, 일본 IPO증권서 대규모 투자 유치

유상증자 19억·CB 320만불 우선 투자
영화·온라인 게임 사업 적극 투자
  • 등록 2006-10-23 오후 1:12:17

    수정 2006-10-23 오후 1:27:52

[이데일리 임종윤기자]엔터테인먼트 업체인 유비다임(037020)이 일본 금융기관으로부터 대규모 자금을 유치했다.

㈜유비다임(공동대표 이태균, 이창세)은 23일 공정공시를 통해 일본의 IPO증권으로부터 투자자금 유치 및 업무협약과 관련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였다고 발표했다.

양사는 양해각서에서 유비다임이 신규사업으로 적극 추진하고 있는 영화제작 사업과 온라인 게임사업을 비롯한 엔터테인먼트 사업의 전반에 대하여 IPO증권이 운영하는 코리아 펀드 1호, 2호의 일부 자금을 선투자하고 일본 시장 진출에 있어 상호협력하기로 했다.

투자자금은 10월 중에 제3자 배정 유상증자 방식으로 19억원, 전환사채(CB)인수 방식으로 미화 320만 불을 우선 투자 하기로 약정했다.

최근 일본을 방문하고 돌아온 이태균 대표는 "올해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온라인게임 사업과 현재 캐스팅 작업이 마무리 되는대로 크랭크인에 들어갈 차기 영화의 일본 진출을 위한 일본기관들의 긍정적인 평가로 투자금을 유치했다"고 밝혔다.

이번 자금 유치로 유비다임의 엔터테인먼트 사업 전반의 콘텐츠에 대한 일본 진출의 교두보를 확보 할 수 있게 되었다는 평가다. 

유상증자 자금으로 들어오는 19억원은 2006년 9월 발행한 제9회 해외공모전환사채 잔액 USD1,800,000을 조기에 상환할 것이라고 회사측은 말했다.

유비다임은 또 “엔터테인먼트 사업부문 이외에도 기존 주력사업인 서버호스팅 사업의 일본 진출도 현재 검토 단계에 있어 사업전반에 걸친 협력이 이루어 질것이고, IPO증권이 모집 운영하는 펀드자금의 국내 투자와 관련된 업무협력도 병행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번에 투자한 IPO증권은 (IPO Securities Ltd.)는 일본 동경에 본점을 두고, 자본금 7억천만엔으로 SBI증권이 최대주주로 있는 증권사이다.

IPO증권은 코리아펀드 1,2호 외에도 앞으로 설립되는 3, 4호 코리아펀드를 유비다임을 통해 국내의 엔터테인먼트 사업(영화제작/온라인 게임 등)에 적극 투자 할 계획이며 특히, 우량한 온라인 게임회사나 엔터테인먼트 업체에 대한 M&A도 적극 검토할 계획이라고 회사측은 밝혔다. 

유비다임은 2005년 8월 과 11월에도 일본법인들을 대상으로 60억원 규모의 자금을 유치한 바 있으며 현재 아폴로인베스트먼트(일본)사가 1,376,147주로10%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필드 위 여신
  • GD시선강탈
  • 노병, 돌아오다
  • '완벽 몸매'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