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박경훈 기자] SRT 운영사 에스알(SR)이 조달청과 공공조달 평가위원 공동활용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계약 공정성과 전문성 높이기에 나섰다고 14일 밝혔다.
| (왼쪽부터) 임기근 조달청장, 이종국 에스알 대표이사가 업무협약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S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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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3일 열린 이번 업무협약으로 SR은 조달청에 등록된 전문적인 조달평가위원을 활용한 평가위원 관리시스템을 통해 계약 공정성을 한층 더 높일 계획이다.
또 에스알이 보유하고 있는 철도사업분야 물품, 서비스, 공사 평가위원 약 300명을 조달청 평가위원으로 통합해 조달청은 평가위원 구성의 다양성과 전문성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
이종국 에스알 대표이사는 “조달청의 축적된 조달사업심사의 공정성 확보 노하우를 활용해 기관의 사업을 보다 공정하게 추진해 신뢰받는 공공기관으로 더욱 발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