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문섭 NH농협손해보험 대표이사(가운데)가 13·14일 경북 영주시 소재 우박 피해 농가를 방문해 현장을 둘러보고 있다. (사진=NH농협손해보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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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유은실 기자] 최문섭 NH농협손해보험 대표이사가 우박피해 현장을 찾았다.
농협손해보험은 최 대표가 지난 13일과 14일 양일에 걸쳐 충북 단양군, 경북 영주시, 경북 안동시 소재의 우박 피해 농가를 방문해 현황을 점검하고 농업인들을 위로했다고 15일 밝혔다.
지난 8일부터 11일까지 경북, 충북, 강원 등 중부지역을 중심으로 우박이 내려 사과, 복숭아, 고추 등 농작물에 많은 피해가 발생했다.
이에 최문섭 대표는 사고지역에 조사인력을 급파해 피해 확인 및 사고조사를 지시하는 한편, 현장에서 손해조사 담당자들과 함께 농가의 의견을 수렴했다.
최문섭 농협손보 대표는 “갑작스런 우박으로 농가에 예상치 못한 피해가 발생돼 안타깝다”며 “피해 농업인들이 영농활동에 빠르게 복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농협손해보험은 이번 우박 피해를 입은 농가의 피해복구를 위해 추정 보험금의 50% 선지급을 하는 등 지원 방안을 마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