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백주아 기자] 글로벌 친환경 정수기 브랜드 ‘브리타(BRITA)’가 브랜드 이미지를 더 직관적으로 나타낼 수 있는 새로운 CI를 도입했다고 12일 밝혔다.
| 브리타 신규 CI. (사진=브리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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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에 최적화된 신규 CI 도입을 통해 브리타의 핵심 고객층인 MZ세대와의 접점을 더욱 늘려나가겠다는 취지다.
브리타의 새로운 CI는 디지털 트렌드에 맞게 간소화된 것이 특징이다. 25개의 동그라미로 그려져있던 물방울들을 9개로 줄이면서 온라인 환경에서의 적합도를 높였다. 푸른 계열의 컬러를 사용해 고객에게 제공되는 최상의 정수물을 표현했다. 동시에 기존 로고의 타이포그래픽을 거의 그대로 차용하면서 브리타의 물 전문성과 50년 동안의 유산을 함축적으로 담아냈다.
브리타는 SNS 계정을 시작으로 신규 CI를 내년 상반기까지 전 제품에 단계적으로 적용해나갈 방침이다. 환경을 생각해 기존 CI가 사용된 제품 패키지 등은 이미 생산돼 있는 것까지 모두 소진한 후 교체 예정이다.
브리타코리아 관계자는 “브리타의 새로운 CI는 지속가능한 물 음용 솔루션을 제공한다는 브랜드의 가치와 전문성을 포괄하고 있다”며 “이번 CI 리뉴얼을 통해 친환경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서 입지를 강화하고 더 나은 고객 경험을 만들기 위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포부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