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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마켓에 따르면 지난달 1일부터 이달 26일까지 국내 여행 숙박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배 이상인 143% 증가했다. 특히 부산과 인천 지역의 매출 신장율은 5배가 넘으며 국내 여행 수요가 크게 증가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이마트는 다음달 3일까지 휴가지에서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먹거리 행사에 나선다.
이에 이마트는 2주간 미국·캐나다산 수입 삼겹살 150톤을 준비, 기존 정상가 100g 당 1780원에서 30%를 할인한 1280원에 판매한다. 이는 할당관세 0% 도입 후 첫 행사였던 지난 6월 말 100g당 1366원보다 저렴한 가격이다. 이마트 해외소싱팀을 통한 직수입 채널을 활용하고 협력사와 사전 협의를 통해 대량 물량을 확보해 지속적으로 육류 가격 안정화를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미국·캐나다산 목심도 같은 가격에 선보인다. 국내산 삼겹살·목심은 행사카드로 구매 시 30% 할인한 100g당 1680원에 판매하며, 국내산 냉동 돈육 전 제품은 행사카드로 결제 시 20% 할인한다.
수산 먹거리로는 △온가족 활광어회(450g 내외) △광어 세꼬시회(190g내외) △국산 생새우(1㎏ 내외) △제주 은갈치(대·마리) 등을 선보이며, △샤인머스캣(1㎏·박스) △파머스픽 항공직송 워싱턴 체리(650g·미국산·팩) △껍질이 초록색인 초록사과(1.8㎏·봉) 등 과일도 할인 판매한다.
최진일 이마트 그로서리 총괄 상무는 “여름 휴가철에 부담 없이 풍성한 먹거리를 즐길 수 있도록 육류부터 과일, 피코크 인기 상품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며 “다년간 축적해온 이마트만의 상품 경쟁력으로 고객 혜택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