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백주아 기자] 전통주 기업 지평주조는 ‘지평 생 쌀막걸리’와 ‘지평 이랑이랑’이 ‘2022 대한민국 주류대상’에서 ‘탁주 생막걸리’ 일반주류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 ▲지평 생 쌀막걸리와 지평 이랑이랑. (사진=지평주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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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평주조의 주력 제품인 ‘지평 생 쌀막걸리’는 이번 평가에서 고유의 맛과 우수한 품질을 종합적으로 인정 받아 지난해에 이어 네 번째 대상 수상을 달성했다. 특히 이번 수상은 2020년 출시한 스파클링 막걸리 ‘지평 이랑이랑’과 함께 2관왕을 차지했다.
‘지평 생 쌀막걸리’는 가장 지평다운 맛의 정체성을 찾아 2015년 알코올 도수를 5도로 낮춰 리뉴얼했다. 전통 방식을 구현한 주조법을 통해 풍부한 바디감과 깔끔한 맛, 부드러운 목넘김으로 여성과 젊은 소비자층의 입맛을 사로잡았다고 지평주조는 분석했다. 또 단맛과 산미의 조화로 홈술·혼술로 가볍게 즐기기에 적합하다는 설명이다.
‘지평 이랑이랑’은 입안에서 느껴지는 청량감을 극대화한 막걸리다. 일반 막걸리보다 탄산을 강화해 더 센 짜릿함과 시원함을 느낄 수 있다. 알코올 도수 5도의 저도주로 쌀을 기본으로 하지만 레몬과 허브, 자일리톨 등을 통해 후레쉬한 산미와 깔끔하고 은은한 단맛을 살렸다. 또 마개를 열 때 생기는 소용돌이와 탄산의 폭발적인 퍼포먼스로 색다른 재미를 더해 SNS 상에서 ‘인싸 술’, ‘파티 술’로 MZ세대 소비자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평주조 관계자는 “올해는 지평주조의 ‘지평 생 쌀막걸리’, ‘지평 이랑이랑’ 2개의 제품이 대상 수상의 쾌거를 이루게 되어 더욱 뜻 깊고 영광으로 생각된다”며 “앞으로도 지평 막걸리를 사랑해주시는 많은 분들에게 보답하기 위해 다양한 니즈를 반영한 새로운 제품을 지속 개발하고 품질 경영을 기반으로 트렌디한 마케팅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