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국악원 '국악인' 공모…신한류 이끌 전통예술인 지원

국악 연주 단체 뮤직비디오 제작 지원
개인도 참여 가능, 지원 대상 30개팀 확대
완성작 6월 공개…내달 12~16일 접수
  • 등록 2021-02-09 오전 9:10:39

    수정 2021-02-09 오전 9:10:39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국립국악원은 전통예술인을 위한 콘텐츠 제작 지원 프로젝트 ‘국악인(Gugak in 人)’ 참가자를 다음달 12일부터 16일까지 공개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국립국악원 2020년 ‘국악인’ 프로젝트로 선정된 다올소리(사진=국립국악원).
‘국악인’ 프로젝트는 신한류를 이끌 전통예술인의 뮤직비디오와 사진, 음원 제작 등을 지원하는 프로젝트다. 지난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국악 연주 단체를 지원하기 위해 추진한 사업으로 총 20개 팀을 선정해 서울, 경기 지역 주요 명소를 배경으로 뮤직비디오를 제작해 신선한 반향을 일으켰다.

지난해 단체만 대상으로 했던 참가 범위를 올해는 개인도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지원 대상도 총 20개 팀에서 30개 팀으로 확대했다. 3인 이상 단체의 경우 국공립 예술단체나 교수의 참여도 1인에 한해 가능하도록 해 참가 폭을 넓혔다.

참가 작품에 따라 한국의 자연과 도시 등 우리 주변의 숨어있는 아름다움과 전통예술이 어우러진 뮤직비디오를 제작한다. 제작에 필요한 음원 녹음을 비롯해 프로필 사진과 국내외 콘텐츠 유통 및 홍보 등을 지원하고, 팀별 출연료도 최대 700만원까지 지급한다. 완성작은 오는 6월부터 매주 한 편씩 공개한다.

참가 신청은 국립국악원 홈페이지 내 공지사항을 통해 할 수 있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이즈나, 혼신의 무대
  • 만화 찢고 나온 미모
  • MAMA 여신
  • 지드래곤 스카프 ‘파워’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