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후섭 기자]
라온시큐어(042510)는 자회사 라온화이트햇이 신용정보 및 개인정보 통합 보안서비스 `스마트 크레딧(Smart Credit)`을 정식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라온화이트햇의 스마트 크레딧은 신용정보 관리와 개인정보 보호 기능을 결합한 모바일 웹 전용 통합 보안 서비스로, 신용평점 및 등급 등의 신용정보 뿐만 아니라 실명, 아이핀, 휴대폰 번호와 같은 개인정보를 한 곳에서 통합 관리할 수 있다. 이를 통해 가입자는 신용거래 상의 불이익을 예방하고 금융사기나 명의 도용 등 각종 보안침해로부터 개인정보를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다.
스마트 크레딧 내 신용정보 관리 서비스를 통해 개인 신용평점 및 등급 조회는 물론 신용 개설, 대출 거래, 현금서비스 이용, 채무보증 등 신용정보와 관련된 변동 사항과 기관 및 기업 등에서 개인 신용정보를 열람한 내역까지 모두 한 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가입자의 신용등급 및 평점을 성별, 연령 등을 바탕으로 비교 분석하고 이를 통해 종합 순위와 긍정적, 부정적 요인에 대한 평가까지 상세히 제공한다.
또 개인정보보호 관리 서비스에서는 휴대폰 인증과 실명 확인, 아이핀 인증 등 온라인 상에서 발생하는 본인 확인 활동에 대한 정보보호 설정이 가능하다. 실명 확인 및 아이핀 인증에 대한 `차단` 기능을 설정하면 인터넷 사이트에서 본인 명의로 발생하는 신용조회, 실명 확인, 아이핀 인증 등을 실시간으로 차단하고 SMS 알림도 받을 수 있다. 필요한 경우에는 `일시 해제` 기능을 활용해 정해진 시간 내에 안전하게 본인 인증을 진행하면 된다. 국내외 개인정보 이용 내역도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다.
이정아 라온화이트햇 대표는 “모든 활동이 디지털 중심으로 전환됨에 따라 개인이 보다 주체적으로 개인정보를 관리하고 보호해야 할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스마트 크레딧은 개인 신용정보 뿐만 아니라 개인정보보호까지 통합 관리할 수 있는 결합 서비스로, 비대면 시대 고객들이 다양한 개인정보를 편리하고 안전하게 관리할 수 있도록 도와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