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 15분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8.88포인트(1.40%) 오른 641.84를 기록하고 있다.
간밤 뉴욕 증시는 상승 마감했다. 24일(현지 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60.01포인트(1.11%) 상승한 23775.27에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38.94포인트(1.39%) 오른 2836.74,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139.77포인트(1.65%) 오른 8634.52를 기록했다.
유력한 코로나19 치료제로 꼽히는 렘데시비르 임상시험이 예상보다 빠르게 나올 수 있다는 소식 등이 주가 상승에 힘을 실은 것으로 분석된다.
매매주체별로 보면 개인이 348억원 순매수 중이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37억원, 112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프로그램별로 보면 차익과 비차익 거래를 합쳐 91억원 순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다.
업종별로는 전 업종이 상승하고 있다. 유통이 2% 가장 크게 오르고 있다. 이어 소프트웨어아 운송도 각각 2%대 상승 중이다. 금융, 인터넷, 방송서비스, 의료·정밀기기, 정보기기, IT부품, 종이·목재, IT종합, 디지털컨텐츠, 기계·장비 등은 1%대 오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주 중에는 상승하는 종목이 더 많다. 대장주인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가 3%대 가장 크게 상승 중이다. 에이치엘비(028300), 펄어비스(263750), 셀트리온제약(068760), 케이엠더블유(032500), CJ ENM(035760), 씨젠(096530)도 오르고 있다. 휴젤(145020)은 2%대 미만 하락 중이다. 스튜디오드래곤(253450)과 SK머티리얼즈(036490)는 보합권에 머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