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윤구 DB금융투자 연구원은 “게임빌의 1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17.4% 감소한 236억원, 영업손실 58억원을 기록해 적자폭이 확대되면서 시장예상치보다 큰 적자를 이어갔다”며 “`로열블러드` 출시 초기 성적이 실적에 반영됐으나 `별이 되어라`를 비롯한 기존 게임 노후화가 예상보다 컸던 것으로 파악된다”고 분석했다.
이어 그는 “다양한 신작 출시로 하반기 턴어라운드가 예상되지만 최고 기대작으로 꼽혔던 로열블러드의 국내 성과가 부진하면서 투자의견과 목표가를 상향할 정도의 성과를 올릴 것으로 기대하기에는 조금 무리가 있다”며 “향후 진행될 비공개시범테스트(CBT) 결과와 정식 출시후 반응 들을 살펴보고 접근하는 것이 유효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