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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경계영 기자] LG전자가 2018 평창동계올림픽에서 은메달을 딴 여자 컬링팀을 공식 후원하고, 광고 모델로도 기용하기로 했다.
LG전자(066570)는 이달부터 4년 동안 경북체육회에 소속된 여자 컬링팀이 안정적으로 훈련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7일 밝혔다.
또 LG전자는 여자 컬링팀을 이번달 공개될 ‘LG 코드제로’ 무선청소기 광고 모델로 기용한다. 컬링 경기 중 빙판을 닦는 스윕 동작에서 착안해 네티즌은 여자 컬링팀에 청소기 광고가 어울린다고 추천했는데 실제 성사된 것이다.
LG전자는 여자 컬링팀이 출연한 광고에서 △모터가 위에 달린 상(上) 중심 무선청소기 ‘코드제로 A9’ △로봇청소기 ‘코드제로 R9’ △무선 진공청소기 ‘코드제로 T9’ 등 LG 코드제로 ART 시리즈를 소개한다.
한웅현 LG전자 브랜드커뮤니케이션담당(상무)는 “최고의 실력과 팀워크로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키며 대한민국을 빛낸 여자 컬링팀과 함께 광고를 제작하게 돼 기쁘다”며 “이번 광고는 LG 코드제로가 국가대표 무선청소기 브랜드로 자리매김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