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이번 주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3주 연속 보합세(0.0%)를 이어갔다. 수도권 1기 신도시와 그외 경기지역도 각각 9주, 10주째 보합(0.0%)을 나타냈다.
4·1 부동산 대책을 통해 제공되는 집을 살 때 주어지는 각종 세제 혜택이 올해까지만 적용되고, 최근 취득세 영구 인하 등도 확정됐지만 수요가 움직이지 않는 탓이다.
서울은 25개 자치구 중 10곳이 보합세(0.0%)를 보였다. 8개구는 집값이 떨어졌다. 강남·용산구(-0.03%), 강동·중구(-0.02%), 노원·동작·서대문·성북구(-0.01%) 순으로 내림폭이 컸다.
반면 도봉·동대문구(0.04%), 송파구(0.03%), 관악·광진구(0.02%), 강서·서초구(0.01%) 등은 집값이 올랐다. 강남 재건축 아파트값도 이달 중하순 들어 상승세로 돌아서며 전체 낙폭을 소폭 줄였다.
수도권 1기 신도시와 그외 경기지역은 모두 보합(0.0%)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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