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승형 기자]
| 지난해 열린 크로스 챌린지에서 참가자들이 이집트 고대 도시 테베의 카르나크 신전 앞을 지나는 모습. 이집트관광청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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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쿠터를 타고 이집트를 횡단하는 여행 이벤트가 열린다. 이집트관광청은 4일 수도 카이로를 출발해 사하라 사막을 지나 고대 도시 룩소르까지 2400여km를 스쿠터로 달리는 ‘크로스 이집트 챌린지 2012’를 오는 10월12일부터 8일동안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2회째를 맞는 스쿠터 대장정에는 알렉산드리아, 시와, 바하리야, 파라프라,엘 카르가 등 유명 고대 유적지들이 포함돼 있다. 총 30명이 참가하게 될 크로스 챌린지는 오토바이나 자동차 운전면허증을 가진 18세 이상의 남녀라면 누구나 참가 신청이 가능하다. 참가자들은 참가비 7500 이집트 파운드(한화 약 140만원)를 부담하면 된다. 자세한 문의 사항은 공식 홈페이지(www.CrossEgyptChallenge.com)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