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증현 "증세보다는 조세감면 분야 줄이겠다"

  • 등록 2009-04-09 오전 11:40:47

    수정 2009-04-09 오전 11:40:47

[이데일리 온혜선기자] "추가경정 예산 중 한시적으로 편성된 부분이 있다. 2010년 후에 많은 부분은 빠질 가능성이 있다. 남아서 지출로 지속돼야 할 부분도 있다. 한시적 지출요소는 제로베이스에서 다시 검토하고 유지할 부분은 유지할 것이다"

"재정 건정성 회복을 위해 세입과 세출 양면에서 접근할 것이다. 세입에서는 불합리한 조세감면, 과세로 전환돼야 할 조세감면분야를 살펴 세입기반을 확충하겠다. 세출 구조조정도 계속 일어나야 한다. 반드시 재정 건정성은 회복돼야 한다. 결국은 증세보다는 조세감면 분야의 합리적 개편을 한다는 것이다"

- 윤증현 기획재정부 장관 국회 대정부 질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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