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에릭슨은 10일 조선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프리미엄 터치폰 엑스페리아 X1을 시작으로 한국 시장에 진출한다고 밝혔다.
소니에릭슨이 한국시장에 내놓을 첫번째 제품은 한국형 프리미엄 터치폰인 `엑스페리아 X1`.
해외와는 달리 추가 배터리와 배터리 충전기, 4GB 마이크로 SD방식의 외장메모리카드를 포함해 제품 킷을 구성했다.
또 영화 스파이더맨 3의 풀버전을 제공해 사용자들이 멀티미디어기능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히로카주 이시주카 소니에릭슨 아태지역 총괄 부사장은 "SK텔레콤과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공고히 유지해 수준높은 한국 소비자들에게 소니에릭슨의 브랜드를 알리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