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상욱기자] -판교의 경우 25.7평이하의 경우 택지가격이 800~900만원정도다. 당초 우리계획은 1000만원내외로 생각했다. 이 수준 정도로 판교에는 분양되지 않겠나. 25.7평이상에도 원가연동제를 시행할 예정이다. 25.7평보다는 조금 높은 수준일 것으로 보인다. 또 채권입찰제를 추가해서 실시하기 때문에 어느정도 시가에 근접하겠지만 약간 낮은 수준에서 형성될 것으로 보인다. 과거의 토지채권보다는 원가연동제에 의한 분양이 훨씬 더 낮은 분양가 형성될 것. 공공개발 택지에 대해서는 이런 제도를 확산하겠다.
-서울을 중심으로 한 주택공급을 기존 땅을 활용하거나 재개발하거나 신규택지를 공급해야 한다. 연간 30만호 건설에는 900만평의 신규택지가 공급돼야 한다. 어떤형태로 공급되느냐가 중요하다.
일정규모 이상의 택지지구를 지정해 개발할 수 밖에 없다. 미니신도시든 대형신도시든 900만평의 주거여건이 좋은 택지를 공급해 모든 사람이 선호할 수 있는 주거여건을 만들기 위해선 신규택지가 필요하다. 과거에 신도시 개발하겠다고 한 것을 취소한 것이 아니고 주거여건이 좋은 곳으로 개발하자는 것에는 변함이 없다.
광역개발의 경우 서울시와의 갈등으로 비춰지는 부분도 있지만 결국 강북개발은 강남수준과 같이 그렇게 할 수 밖에 없다. 정부와 지자체가 협심해 개발할 수 밖에 없다. 서울시가 건의한 사항을 건교부가 좋은 부분은 수용하고 의원입법 부분도 수용하고 우리방안도 수용하겠다. 서울시와 허심탄회하게 논의하면 추진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