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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신규 상권으로 선정된 강남역 9번 출구 인근 ‘강남역 케미스트릿’에서는 오는 3일까지 ‘2024 강남역 케미스트릿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K-뷰티 관련 체험 프로그램과 뷰티 팝업스토어를 선보인다. 강남역 고기골목에서는 독일 옥토버페스트 분위기의 야외 맥주 축제가 열린다.
서울대입구역 인근 ‘샤로수길’에서는 4~5일까지 ‘샤로수길 로컬in 스테이’를 개최한다. 지역의 예술가들과 함께하는 DIY디퓨저 만들기, 플로리스트 클래스 등 다양한 체험 부스를 운영하다.
‘양재천길’ 일대에서는 5~27일까지 창의적이고 개성 넘치는 소상공인들이 선보이는 다양한 수공예품과 로컬푸드를 만나볼 수 있는 플리마켓이 펼쳐진다.
선유도공원 일대 ‘선유로운’ 상권에서는 26~27일까지 플리마켓과 선유푸드존 등을 포함한 ‘2024 시월의 선유’ 행사가 열린다. ‘더현대 서울’에서도 11월 1~3일까지 ‘선유로운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오류버들’에서는 구로구 내 지역자원과 연계한 투어 프로그램 ‘버들 나들이’를 운영한다. 해설사와 함께 푸른수목원, 성공회대 구두인관 등 인근 명소와 오류버들 시장을 둘러보는 프로그램이다.
합정역 인근 ‘하늘길’에서는 ‘하늘길 페스타’를 개최한다. 5일 마포새빛문화숲 및 하늘길 일대에서 ‘소원이 이루어지는 문화창작예술’을 주제로 커피, 논알콜 칵테일 등을 선보인다.
‘경춘선 공릉숲길’에서는 겨울 축제 ‘경춘선 공릉숲길 윈터파티’가 12월 7일 개최된다. 경춘선 공릉숲길 산책로, 공릉동 도깨비시장, 웰컴센터 등 다양한 공간과 연계해 플리마켓, 무대공연 등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서울시는 로컬브랜드 상권에서 열리는 모든 행사에 안전관리계획을 수립해 시민과 관광객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행사를 즐길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송호재 서울시 민생노동국장은 “올 하반기에도 지난 상반기 봄맞이 행사에 이어 시민들이 서울 골목상권에서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행사로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서울 곳곳의 골목을 살려 서울의 다양한 매력을 알리고 상권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