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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기본계획은 ‘발달장애인 동행돌봄으로 책임지는 경기’를 비전으로 △관련 기관 등의 의견을 수렴해 사람중심 통합지원 체계 구축 △생애주기별 평생돌봄 서비스 실현 △삶의 영역별 포괄지원 서비스 실현 △기술혁신 기반 디지털 복지 구현 등 4가지의 정책목표를 가지고 44개 세부사업을 담고 있다.
구체적으로 △발달장애인 노년기 전환사업, 긍정행동지원 사업 등을 통한 발달장애인 돌봄서비스 확대 △힐링캠프, 테마여행 등 가족·부모휴식 지원사업을 통한 발달장애인 가족지원 확대 △발달장애인의 평생학습권 보장을 위한 발달장애인 평생학습교육지원센터 운영, 성인 및 청소년 방과후 활동서비스 지원, 자조모임 육성 및 동료상담가 양성 사업을 통한 발달장애인 당사자의 자립 지원 강화하는 것이 골자다.
서봉자 경기도 장애인자립과장은 “경기도는 이번 기본계획을 통해 발달장애인의 자립과 사회참여 기회가 확대되고, 발달장애인 삶의 질 향상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보고 있다”며 “더 나아가 지역사회와 함께 발달장애인이 차별 없이 살아갈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