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림, 하와이에 모듈러 주택 공급 추진

모듈러 제작사·하와이 시공사와 3자간 사업협약 체결
  • 등록 2024-08-08 오전 10:33:03

    수정 2024-08-08 오전 10:34:05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글로벌 건축회사 희림종합건축사사무소(이하 희림)는 모듈러 제작 전문회사 유창이앤씨, 하와이 현지 시공사이자 개발회사인 Nan Inc.와 하와이 모듈러 주택 공급을 위한 3자간 사업협약(LOA)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와 함께 희림은 적정 디자인, 공급가격 및 운송 등의 타당성을 검토하는 FS 용역 계약도 함께 체결했다.



Nan Inc.은 600여세대 규모의 하와이 원주민을 위한 주택단지 공급자로 선정되면서 하와이 현지에 모듈러 주택단지 조성을 계획하고 있다. 이에 미국 본토 대비 디자인 및 경제성 측면에서 우위에 있는 한국의 모듈러 건축을 도입하기로 결정했다.

희림과 유창이앤씨는 이번 타당성 조사를 통해 어포더블 하우징(서민용 주택)을 위한 최적의 디자인과 운송을 위한 기술검토, 경제성 확보방안에 대한 연구에 나선다. 향후 유창이앤씨와 함께 본격적인 모듈러 건축 공급을 준비할 예정이다. 또 이번 어포더블 하우징을 시작으로 고급주택으로 공급영역을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희림 관계자는 “하와이 모듈러 건축수출의 포문을 열었다”며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모듈러 건축의 해외수출 경제성 및 기술 경쟁력을 고도화하여 앞으로 해외 민간시장을 지속적으로 개척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펑" 폭발음..포항제철 불
  • 필드 위 여신
  • 노병, 돌아오다
  • '완벽 몸매'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