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의료용 재활로봇 기업 피앤에스미캐닉스(460940)가 코스닥 상장 이틀만에 공모가(2만 2000원) 바로 코앞까지 밀리는 등 약세다.
1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오전 9시33분 현재 피앤에스미캐닉스는 전거래일 대비 7.78%(1950원) 내린 2만 3100원에 거래중이다. 장중 2만 2300원까지 하락하는 등 공모가가 무너질 위기까지 몰렸다가 소폭 반등했다.
피앤에스미캐닉스는 전일 공모가 대비 13.86% 오른 2만 5050원에 장을 막감했다. 첫 날 공모가의 1.5배 수준인 3만2750원까지 오르기도 했으나 차익 실현 매물 등이 출회되며 상승폭을 줄였다.
피앤에스미캐닉스는 2003년 설립된 의료용 로봇 제조사다. 약 300종의 로봇을 개발했으며, 걷기 어려운 환자를 대 상으로 과학적 보행 훈련을 지원하는 로봇인 ‘워크봇’ 등이 대표 제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