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박경훈 기자] 반도건설은 혹서기 폭염속에서 맡은 바 업무를 열심히 수행하고 있는 현장 근로자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푸드트럭 이벤트를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
| 반도건설은 현장근로자들이 잠시나마 더위를 잊을 수 있도록 컵빙수, 도넛, 수박화채스무디, 마들렌 등을 제공하는 푸드트럭 이벤트를 진행했다. (사진=반도건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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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건설은 지난 6월, 이정렬 시공부문 대표가 약 한 달 동안 전국 현장을 직접 순회하며 ‘전현장 안전점검’을 실시한데 이어 지난 7월 20일부터 28일까지, 전국 25개 현장에 푸드트럭을 보내 컵빙수와 도넛, 수박화채스무디와 마들렌 등을 현장 근로자들에게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했다.
이번 푸드트럭 이벤트는 현장별 기상 상황에 따라 순차적으로 진행했다. 연일 계속되는 폭염 속 온열환자 발생이 우려되는 가운데 근로자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근무할 수 있도록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반도건설은 건설현장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아이스조끼, 아이스팩, 햇빛가리개 등 혹서기 대비 용품을 지급하고 근로자들이 더위를 피할 수 있는 그늘과 휴식공간을 추가 확보하는 등 온열질환 및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현장 곳곳에 제빙기와 얼음물 비치를 늘리고 수시로 수박, 아이스크림 등을 제공하며 현장 근로자 건강관리에도 힘쓰고 있다.
현장관리자의 혹서기 온열질환 예방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 현장관리자를 통한 온열질환 예방 교육을 실시하고 수시로 근로자 건강 상태 및 휴식 여부를 점검하고 있으며, 식염 포도당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작업시간 및 업무강도를 조정하고 있다.
이정렬 반도건설 시공부문 대표는 “연일 이어지는 폭염 속에서도 열심히 일하고 있는 현장근로자들에게 잠시나마 더위를 잊게 해줬으면 한다”면서 “근로자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혹서기 안전관리 매뉴얼을 철저히 준수할 것”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