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컴프론티스·서울대 맞손…"메타버스에 학습공간 조성"

메타버스 기반 교육시스템 구축 업무협약
  • 등록 2021-12-13 오전 9:58:51

    수정 2021-12-13 오전 9:58:51

[이데일리 김국배 기자] 한컴인텔리전스 자회사인 메타버스 플랫폼 기업 한컴프론티스는 서울대학교와 메타버스 기반 교육 시스템을 구축한다고 13일 밝혔다.

한컴프론티스는 자체 개발한 메타버스 화상회의 플랫폼 ‘XR 판도라’를 기반으로 서울대 강의 콘텐츠와 평가시스템을 적용해 가상공간에서 비대면으로 교육을 진행할 수 있는 플랫폼을 구축할 계획이다.

2만여 개의 딥러닝 솔루션을 활용한 XR 판도라는 자신만의 아바타를 생성할 수 있을 뿐 아니라 한컴오피스를 활용한 문서 작업, 강의, 토론이 가능하다.

한컴프론티스와 서울대가 메타버스 기반 교육 시스템 구축을 위한 업무 제휴을 맺었다. (사진=한컴프론티스)


서울대는 이 교육 플랫폼을 국제농업기술대학원의 글로벌 교육과 그린바이오 과학기술 확산 채널로 활용할 예정이다.

김주곤 서울대 국제농업기술대학원장은 “한컴프론티스의 기술과 만나 메타버스라는 새로운 공간에 국제적 교육 플랫폼을 구축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정현석 한컴프론티스 대표는 “시공간의 한계를 넘어선 메타버스는 비대면 시대의 교육을 가장 효과적으로 전파할 수 있는 플랫폼이 될 것”이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미래 교육 플랫폼의 방향성과 필요 기술 등에 대해 서울대와 함께 고민하고 협력해 나가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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