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웃소싱 기업 유베이스, 메가존클라우드와 업무협약 체결

  • 등록 2021-05-28 오전 11:15:09

    수정 2021-05-28 오전 11:15:09

(사진제공=유베이스)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유베이스는 클라우드 컨택센터 사업을 위해 메가존클라우드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유베이스와 메가존클라우드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우호적인 신뢰 관계를 발전시키고 클라우드컨택센터와 데이터분석플랫폼 구축·사업화를 통해 공동이익 증진을 목적으로 양사가 가진 핵심 역량과 기술을 바탕으로 상호 협력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협력으로 선보일 클라우드 컨택센터는 기존 플랫폼과 달리 고객의 데이터 비즈니스를 돕기 위한 데이터 허브 ‘U Hub’를 구축하여 고객의 데이터를 수집하고 분류하여 저장하는 것을 넘어서서 비즈니스 인사이트 도출이 가능하다.

컨택센터의 클라우드 기반 구현을 통해 유연한 확장성을 얻고 운영 비용을 절감할 수 있으며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구축 및 운영 관리에 대한 편의성이 강화된다. 또한 클라우드 컨택센터 솔루션과 인공지능 기술을 연계하면 컨택센터에서 수집되는 실시간 통화 내용을 분석하고 활용할 수 있어 상담 업무를 실시간 지원하거나 고객의 관심사를 실시간 분석해 고객사에게 인사이트를 제공할 수 있게 된다.

양사는 유베이스가 보유한 컨택센터 솔루션 기술과 메가존 클라우드의 인프라, 데이터 분석, AWS Connect 기술을 접목해 클라우드 기반 옴니 채널 서비스를 이용하여 고객상담과 여정 관리를 지원하고, 고객이 요구하는 빅데이터 분석 서비스를 통해 정교한 타겟팅으로 마케팅 서비스까지 제공할 예정이다.

조원우 메가존클라우드 대표는 “국내에서도 마이데이터 사업 등 제도가 개선되며 금융사를 포함해 마이그레이션 영역에서 다양한 수요가 있다”며 “지금은 약 3000여개 대기업부터 게임사, 스타트업, 공공기관, 교육기업 등 다양한 영역에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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