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강경래 기자] 현대렌탈케어는 기업광고 전속모델로 배우 강하늘을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
배우 강하늘은 최근 종영한 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 황용식 역으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특히, 남을 배려하고 봉사를 즐기는 일상생활이 알려지며 ‘미담 제조기’라는 수식어가 따라다닌다.
현대렌탈케어 측은 “강하늘의 바르고 선한 이미지가 ‘고객의 건강하고 편리한 삶을 돕는’ 생활가전 렌탈(임대) 브랜드 ‘현대큐밍’ 방향성과 부합한다고 판단해 모델로 발탁했다”고 설명했다. 강하늘이 출연하는 현대큐밍 광고는 ‘실용주의 라이프’란 주제로 현대렌탈케어 제품군 특징을 부각시킬 예정이다. 강하늘이 출연하는 광고는 다음 달부터 방영된다.
현대렌탈케어는 이번 ‘강하늘 광고’ 론칭을 계기로 현대큐밍 브랜드 인지도 제고와 렌탈사업 외형 확장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현대렌탈케어는 지난 2015년 법인 설립 이후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현재까지 총 38만개 렌탈 계정을 운영한다. 특히 전통 렌탈 품목인 정수기와 공기청정기, 비데를 시작으로 최근 음식물처리기와 샤워필터, 매트리스 등 새로운 렌탈 상품을 잇달아 출시하며 렌탈 제품 포트폴리오를 확장 중이다.
현대렌탈케어는 올해도 신규 렌탈 제품 출시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오는 5월 안마의자 렌탈 서비스 론칭을 시작으로 얼음정수기 등 새로운 상품을 대거 선보인다는 구상이다. 정윤종 상무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영업 환경이 어려워졌다. 하지만 ‘실용주의’ 콘셉트에 부합하는 고기능·합리적 가격 신제품을 계속 선보여 높은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