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단 30주년’ 서울모테트합창단, 헨델 ‘메시아’ 합창

  • 등록 2018-11-20 오전 9:05:44

    수정 2018-11-20 오전 9:05:44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서울모테트합창단이 창단 30주년을 맞아 헨델의 ‘메시아’를 합창한다.

서울모테트합창단은 내달 11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헨델의 오라토리오 ‘메시아’를 연주한다.

‘메시아’는 헨델이 1741년에 작곡을 시작해 24일 만에 완성한 곡이다. 총 3부 53곡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성경의 복음서, 이사야서, 시편을 바탕으로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 수난, 부활의 내용을 담고 있다.

박치용 서울모테트합창단 상임지휘자가 지휘하며 소프라노 오은경, 알토 정수연, 테너 조성환, 베이스 성승욱이 협연한다.

서울모테트합창단은 ‘순수하고 이상적인 합창음악의 실현’과 ‘교회음악의 바른 이상을 제시하고 실천’하겠다는 뚜렷한 목표를 가지고 활동해 온 국내 유일의 민간 프로합창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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