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장, 전국 46개 영업본부 찾아 현장직원들과 '소통'

"지주사 전환 위해 직원들 단합 필요"
  • 등록 2018-07-06 오전 9:41:08

    수정 2018-07-06 오전 10:12:15

손태승(앞줄 왼쪽 여섯 번째) 우리은행장이 지난 5일 ‘소통과 화합을 위한 우리 투게더 톡’ 행사 종료 후 광주 서구의 한 식당에서 호남지역 현장직원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우리은행)
[이데일리 유현욱 기자] 우리은행은 손태승 행장이 지난 3월부터 4500km을 이동하며 전국 46개 영업본부를 찾아 1000여명의 직원들을 만나는 ‘소통과 화합을 위한 우리 투게더 톡’ 행사를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

손 행장은 우수한 기술력과 사업성을 보유한 스타트업과 혁신벤처기업을 지원하자는 현장직원들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고객참여형 오픈심사제’를 도입했다. 고객참여형 오픈심사제는 기업고객과 지점장이 여신심사 과정에 직접 참여해 기술력과 사업성을 설명할 수 있는 제도다.

손 행장은 전날에도 광주로 가 호남지역 현장직원들과 만나 “지주사 전환을 앞두고 그 어느 때보다 직원들의 단합된 힘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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