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25~26일 ‘산림교육전문가 숲교육 경연대회’

숲해설가·유아숲지도사등 산림교육전문가 2000명 참가
  • 등록 2018-05-18 오전 9:37:17

    수정 2018-05-18 오전 9:37:17

[대전=이데일리 박진환 기자] 산림청은 오는 25~26일 서울 양재 시민의 숲에서 ‘제12회 전국 산림교육전문가 숲교육 경연대회’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숲교육을 통해 숲의 가치를 재인식하고, 산림교육을 활성화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는 ‘나눌수록 채워지는 숲’이라는 주제로 숲해설가·유아숲지도사·숲길체험지도사 등 산림교육전문가와 관련 단체, 전문가 등 모두 2000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산림청은 지역예선을 거쳐 숲해설·유아숲교육·숲교육체험교구·사진전 등 4개 분야에서 개인·단체 44개팀을 선발했다.

25일에는 예선을, 26일 본선을 거쳐 최종순위를 결정한다.

최병암 산림청 산림복지국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숲해설 기법, 우수 프로그램 등 정보를 공유해 산림교육이 더욱 활성화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 산림교육전문가 인력 양성 확대를 비롯해 전문역량 강화, 좋은 일자리 창출 등 산림교육서비스 질적 수준 향상을 위한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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