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소방서, 겨울철 화재예방 캠페인 벌여

강남 소방서 관계자들이 12일 오후 세곡동 비닐하우스 단지 일대에서 화재예방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사진=강남소방서)

[이데일리 김성훈 기자] 서울 강남소방서는 지난 12일 오후 세곡동 비닐하우스 단지 일대에서 소방공무원과 세곡동 주민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화재예방 캠페인을 벌였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화재예방 캠페인은 대형화재가 우려되는 비닐하우스에 대한 겨울철 화재예방 등 주민을 확보하기 위해 시행했다.

캠페인의 주요 내용으로 △비닐하우스 작목반 및 경작인 화재예방 교육 △비닐하우스 안전점검 및 화재예방 캠페인 △소방통로확보훈련 및 현지적응훈련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홍보 등이 이뤄졌다.

소방서 관계자는 “화재가 빈번하게 발생하는 겨울철 기간 적극적인 화재예방 홍보와 각종 안전교육 등을 통해 시민의 안전하고 행복한 겨울나기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