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유철 “靑 5자회동, 정쟁아닌 민생회동 돼야”

“‘3+3회동’ 잇따라 개최해 현안처리위한 추가논의 진행”
  • 등록 2015-10-21 오전 10:50:30

    수정 2015-10-21 오전 10:50:30

[이데일리 강신우 기자] 원유철 새누리당 원내대표는 21일 박근혜 대통령이 제안한 양당 대표·원내대표의 ‘5자회동’과 관련해 “국민을 실망시키는 정쟁회동이 아니라 희망을 주는 민생회동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원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최고·중진연석회의를 열고 “박 대통령이 제안한 여야 대표·원내대표 함께하는 5자회동이 성사돼 내일 오후 3시에 청와대에서 개최하게 됐다”며 이같이 밝혔다.

원 원내대표는 “회동 이후에는 제가 제안하고 이종걸 새정치민주연합 원내대표가 수락한 여야 원내대표·정책위의장·수석부대표의 ‘3+3회동’을 잇따라 개최해 여러 현안을 처리하기 위한 추가 논의를 진행하겠다”고 했다.

그는 “민생에는 여야가 따로 있을 수 없다”면서 “19대 마지막 국회에서 유종의 미를 위해 법안을 신속히 처리할 수 있도록 야당의 협조를 당부 드린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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