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일 오후 7시 56분께 부산경찰청 112 종합상황실에는 부산시 사하구 감천항 인근 여관에 유 전 회장이 밀항하기 위해 숨어 있다는 신고전화가 걸려왔다.
정 씨는 경찰에서 “신고 후 순찰자가 얼마나 빨리 출동하는지 궁금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이 같은 허위신고의 재발을 막기 위해 21일 전 씨에 대한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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