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뚜기, 라면공정 체험장 `오뚜기 라면공장` 오픈

반죽·포장 등 라면 주요 공정 생생 체험
연간 4만5천명 어린이 체험 가능
  • 등록 2011-03-04 오전 11:11:55

    수정 2011-03-04 오전 11:11:55

[이데일리 김대웅 기자] 오뚜기(007310)는 어린이 직업 체험 테마파크인 `키자니아`에 라면 공정을 체험할 수 있는 `오뚜기 라면공장`을 오픈했다고 4일 밝혔다.

`오뚜기 라면공장(Ramen Factory)`에서는 어린이들이 직접 생산직원 유니폼을 입고 라면의 원료와 제조공정, 손 세척에 대한 교육에서부터 반죽, 포장 등 라면의 주요 공정을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다.

체험 후에는 자신이 직접 디자인한 고올레산 해바라기유로 만든 오뚜기 미니컵과 라면 마스터 자격증을 제공한다.

▲ `오뚜기 라면공장(Ramen Factory)`에서 어린이들이 라면 공정을 체험하고 있다.
`오뚜기 라면공장`은 1일 총 20회(회당 6명, 25분) 운영되며, 연간 약 4만5000명의 어린이들이 체험하게 된다.

오뚜기는 오픈을 기념해 오픈 당일 키자니아 중앙광장에서 방문고객에게 미니컵을 무료로 증정하며, 다음달 5일까지 `오뚜기 라면 팩토리` 커뮤니티(cafe.naver.com/kidottogi)를 통해 체험후기 등의 이벤트를 진행한다.   참여자 중 총 80명을 선정, 키자니아 무료 이용권과 `콕콕콕 미니컵`을 경품으로 제공한다.

한편, 잠실 롯데월드 내에 위치한 키자니아 서울은 어린이들이 다양한 직업을 체험할 수 있는 직업체험 테마파크다. 공장 생산직원과 승무원, 소방관, 기자, 연구원 등의 직업 체험을 통해 리더십과 협동심, 창의력을 익히고 사회를 경험할 수 있는 공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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