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005380)는 맞춤형 사회복지 프로그램 지원을 통한 사회공헌 사업 전문화 및 사회책임경영 실천을 위해 '2011 함께 움직이는 세상 공모사업'을 펼치기로 하고 오는 10월18일까지 전국의 사회복지단체 대상으로 사업 프로그램을 공모한다고 28일 밝혔다.
현대차는 이번 사업을 통해 ▲장애인 ▲노인 ▲아동·청소년 등 3개 사회복지 분야에서 관련 법인 및 단체를 대상으로 사회복지 프로그램을 공모, 심사과정을 거쳐 최종 40여 개의 단체를 선발, 사업비를 지원한다.
현대차는 최종 선정된 단체를 대상으로 내년 1월부터 12월까지 1년간 최대 20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하는 것은 물론, 상시 자문도 제공한다.
이번 공모사업의 심사는 사업의 필요성, 시급성, 기대효과, 사업수행능력, 예산합리성 등을 주요 평가요소로 삼아 자격심사, 서류심사, 면접의 과정을 거쳐 진행될 예정이다.
공모신청은 오는 10월18일까지 웹사이트를 통해 할 수 있으며 선정 결과는 심사를 거쳐 12월초에 발표한다.
현대차 관계자는 "함께 움직이는 세상 공모사업은 사회복지프로그램의 실효성과 전문성에 대해 기업과 복지단체가 함께 고민하면서, 각 분야별로 실질적으로 필요한 '맞춤형'사회복지사업을 펼쳐 나가는데 주안점을 둘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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