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닛케이 255지수는 전일 대비 0.48% 상승한 1만3211.26으로 오전장을 마감했다. 토픽스지수도 0.48% 상승했다.
일본 1위 은행인 미즈호 파이낸셜 홀딩스가 2.38% 올랐고, 스미토모 미쓰이도 1.98%의 강세를 보였다. 노무라 홀딩스도 3.58%의 상승폭을 기록했다.
은행주외에 어드밴테스트(+0.67%), 후지쓰(+2.43%) 등도 상승했다. 반면, 도쿄 일렉트론은 1.12% 하락했고 소니도 0.25% 하락했다.
한편, 전일 일본 국토교통성은 지난 7월1일 현재 시점의 기준지가에 따르면 도쿄 중심 23개구의 주택및 상업용지의 가격이 지난해보다 각각 0.5%, 0.6%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상승폭은 작지만 버블경제 붕괴 이후 계속되던 땅값하락 추세가 처음으로 반전됐다.
대만의 가권지수는 한국시간 오전 11시55분 현재 전일 대비 0.23% 하락했다.
전일 강세를 보였던 LCD 관련주가 약세를 보인 것을 비롯해 주요 기술주들이 모두 하락세다. 대만 최대 LCD업체인 AU옵트로닉스가 2.12% 떨어졌고 치메이 옵토일렉트로닉스가 2.26% 하락했다. 대만반도체(TSMC)와 UMC도 각각 0.37%, 0.71% 떨어졌다.
이밖에 홍콩의 항셍지수는 0.13% 올랐고, 홍콩증시에 상장된 중국 본토 기업으로 구성된 H주지수는 0.26% 하락했다. 싱가포르의 스트레이트타임스(ST)지수는 0.11% 내림세를 나타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