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사진=교원투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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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선우 기자] 교원투어 여행이지가 매스티지 패키지 ‘여행이지 플러스’(여행이지+)에 교육여행 카테고리 ‘에듀 플러스’를 신설했다. 초중고 학생부터 중장년층까지 다양한 연령대별 성향과 수요를 고려해 여행에 교육을 접목한 패키지다.
에듀 플러스가 선보이는 대표적인 교육여행 상품은 단기 영어캠프다. 말레이시아 수도 쿠알라룸푸르부터 필리핀의 대표 휴양지인 클락, 세부 등 다양한 지역의 영어캠프 상품을 고를 수 있다.
일반 여행보다 체류기간이 길고 대상이 아직 어린 자녀인 점을 고려해 강사와 숙소는 물론 현지 교통편, 식사 메뉴, 안전·보안 등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이번에 주력으로 내건 쿠알라룸푸르 겨울방학 영어캠프 3·4주 패키지는 4성급 머큐어 쿠알라룸푸르 쇼 퍼레이드 호텔 투숙과 전용 스쿨버스가 포함된 상품이다.
필리핀 클락과 세부 영어 캠프 패키지는 휴양지 특성을 살려 해양 레포츠 프로그램을 더했다. 캠프기간에 따라 3주짜리는 내년 1월 5일, 4주짜리 패키지는 일주일 빠른 12월 29일 출발한다.
액티브 시니어 등 중장년층 성향과 수요에 맞춘 교육여행 패키지도 있다. 10월 6일 출발하는 ‘쿠알라룸푸르 3주 살기’ 패키지는 오전에 영어, 중국어를 배우고 오후엔 개인 일정을 즐길 수 있도록 구성한 상품이다. 일정 중 메르데카 광장, 이슬람 사원, 바투 동굴 등 관광 프로그램도 포함돼 있다.
여행이지 관계자는 “학생부터 시니어까지 다양한 연령층을 대상으로 고품격 교육여행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에듀 플러스를 출시하게 됐다”며 “차별화된 콘셉트과 일정, 구성의 교육여행 상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