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유준하 기자] 28일 국내 국고채 시장은 강세 출발했다. 현물 금리가 일제히 하락하는 가운데 마지막 거래일을 맞이한 10년 국채선물은 60틱 넘게 오르고 있다. 채권 금리와 가격은 반대로 움직인다.
| 10년 국채선물 가격 추이(자료=마켓포인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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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48분 기준 3년 국채선물(KTB)은 전 거래일 대비 16틱 오른 105.37을, 10년 국채선물(LKTB)은 64틱 오른 내린 115.34를 기록 중이다. 각각의 현물 금리 역시 4.1bp, 5.7bp(1bp=0.01%포인트) 하락 중이다.
3년 국채선물 수급을 살펴보면 외국인 949계약, 연기금 60계약 순매수를, 금융투자 574계약, 은행 161계약 순매도를 보인다.
10년 국채선물은 외국인 498계약, 개인 149계약, 투신 128계약, 보험 208계약 순매도를, 금융투자 1108계약 순매수 중이다.
이외 국고채도 일제히 금리가 하락 중이다.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민평3사 기준 국고채 2년물 금리는 2.8bp 내린 3.268%를, 5년물 금리는 전거래일 대비 4.9bp 내린 3.166%를 기록 중이다. 10년물은 6.5bp 내린 3.190%, 20년물 금리는 5.0bp 내린 3.120%를 보인다.
한편 전거래일 콜금리는 3.556%를, 레포 금리는 3.56%를 기록했다. 당일 지준은 전일과 유사한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