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임 후 첫 생일 조용히 보낸 尹대통령

참모들 축하 메시지 적은 대형 보드판 선물
  • 등록 2022-12-18 오후 6:45:26

    수정 2022-12-18 오후 6:45:26

[이데일리 송주오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취임 후 처음 맞이한 만 62세 생일을 조용히 보냈다.

윤석열 대통령과 김검희 여사가 17일 서울 서초동 아크로비스타 사저를 찾아 주민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대통령실)
18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참모들은 이날 생일을 맞이한 윤 대통령에게 축하 메시지 등을 적은 대형 보드판을 선물로 전달했다. 보드판에는 ‘직언을 잘 들어줘서 감사하다’, ‘더 열심히 일하겠다’ 등의 메시지가 담긴 것으로 전해졌다.

용산 대통령실 서문에는 지지자들이 보낸 축하 화환과 선물 등이 배달됐다.

한편, 윤 대통령은 전날 서울 서초동 아크로비스타 사저를 방문, 이웃 주민들과 작별 인사를 나누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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