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곤약라면 유통 기업 알비커머스는 지방과 당, 그리고 콜레스테롤 걱정 없는 ‘마틴조 발효곤약면’ 3종을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 (사진=알비커머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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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선보이는 곤약면은 발효곤약을 활용해 밀가루면에 비해 탄수화물, 당, 지방 함유량을 낮춰 칼로리가 낮은 제품으로, 발효 과정을 통해 특유의 곤약 냄새를 저감시키고 서걱거리지 않는 쫄깃하고 부드러운 식감을 구현했다. 또한 발효 과정에서 생성된 수많은 기공을 통해 소스가 잘 스며들게 개발한 것이 특징이다. 아울러 곤약의 주성분인 ‘글루코만난’ 식이섬유도 10% 이상 함유했다.
신제품 3종은 제품별로 면발의 굵기가 달라 요리에 알맞게 선택하여 사용할 수 있다. 가장 얇은 굵기의 1.4㎜ 곤약세면은 잔치국수, 냉모밀, 골뱅이소면, 국수사리 등 상대적으로 얇은 면요리에 적합하며, 4㎜의 곤약국시는 우동, 토마토/크림 파스타 등에 적합, 가장 두꺼운 15㎜의 분모자누들은 누들떡볶이, 팟타이, 쌀국수에 활용하기를 권장하나 소비자의 입맛에 맞게 자유롭게 활용 가능하다는 것이 업체 측 설명이다.
알비커머스 관계자는 “기존 면의 비해 탄수화물과 당 함유량이 낮은 재료”라며 “키토제닉 식단에 어울리는 재료로 이를 활용한 다이어트 식단 구성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