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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간 △국내 최초의 유네스코 산하 국제음악콩쿠르 세계연맹(WFIMC) 가입승인 획득 △문화체육관광부 평가 세 차례 1위 △2014년 WFIMC 총회 유치 등 굵직한 성과를 낸 콩쿠르다.
재단은 콩쿠르의 공정성과 신뢰성을 유지하기 위해 고민 끝에 대면 진행을 결정했다.
또 지난해 콩쿠르가 연기된 점을 감안해 2020년 참가자격 연령기준을 유지하기로 결정했다.
지원 마감은 오는 7월 31일까지이며, 참가 희망자는 윤이상국제음악콩쿠르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할 수 있다.
본선 진출자는 10월 30일 참가자 현장등록을 시작으로 △10월 31~11월 1일 1차 본선 △11월 3~4일 2차 본선 △11월 6일 결선 무대를 치른다.
1, 2차 본선에서는 바흐 소나타, 이자이 소나타, 베토벤 소나타, 브람스 소나타, 윤이상 ‘리나가 정원에서’, 윤이상 ‘가사’등을 연주한다.
결선 진출자들은 베토벤, 브람스, 멘델스존, 시벨리우스, 윤이상의 바이올린 협주곡 중 한 곡을 오케스트라와 협연한다.
수상자에게는 총 상금 7400만원(우승 상금 3000만원)이 수여된다.
입상자 콘서트는 오는 11월 7일 오후 3시 통영국제음악당 콘서트홀에서 열린다.
1·2차 본선과 입상자 콘서트는 무료이며, 결선 티켓 가격은 2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