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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틀쥬스’는 2019년 토니어워즈 8개 부문 노미네이트를 비롯해 같은 해 외부비평가상(최우수 무대디자인상), 드라마 리그 어워즈(최우수 연출상), 드라마 데스크 어워즈(최우수 무대디자인상) 등 브로드웨이 3대 뮤지컬 시어터 어워즈 수상을 석권한 뮤지컬로, 워너브라더스가 제작을 맡아 지난해 4월 브로드웨이에서 첫 선을 보였다.
1988년에 제작된 팀 버튼 감독의 영화 ‘비틀쥬스’를 원작으로 기상천외하고 발칙한 무대적 상상력을 발휘해 한시도 눈을 뗄 수 없는 비주얼 스펙터클로 중무장한 작품. 화려한 창작진으로도 화제를 모았다.
또 ‘해밀턴’, ‘디어 에반 핸슨’ 등 매년 새로운 작품으로 시상식을 휩쓰는 데이비드 코린스(David Korins)가 무대 디자인, 뮤지컬 ‘라이온 킹’의 마스크와 퍼펫을 만들어낸 세계 최고의 퍼펫 디자이너 마이클 커리(Michael Curry)이 참여해 완벽한 판타지 세계를 구현했다.
한편, CJ ENM은 ‘비틀쥬스’에 참여할 배우 오디션을 연다. 1차 서류 접수는 오는 11월 18일까지. 보다 상세한 정보는 CJ 뮤지컬 공식 블로그와 세종문화회관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