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롯데호텔이 화이트데이를 맞아 선보이는 ‘화이트데이 버블 케이크’(사진=호텔롯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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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무연 기자] 롯데호텔은 다가오는 화이트데이를 맞아 ‘화이트데이 버블 케이크’를 오는 11일부터 14일까지 선보인다고 2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화이트데이 버블 케이크’는 독일 IKA 세계요리올림픽 금메달 리스트 나성주 제과기능장이 업계 최초로 버블 몰드를 이용하여 선보이는 뭉게구름 모양의 딸기 이보아르 초콜릿 케이크이다. 100년 전통을 자랑하는 프랑스 최고급 초콜릿 ‘발로나’의 딸기 초콜릿과 이보아르 화이트 초콜릿을 믹스하여 화이트 무스를 만든 것이 특징이다.
나성주 롯데호텔 제과기능장은 “여성 고객이 선호하는 분홍색을 중심으로 꾸몄으며, 업계 최초로 버블 몰드를 사용하여 만든 제품”이라며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사진을 올리고 싶은 독특한 모양의 케이크로 맛 뿐만 아니라 보는 재미도 함께 느낄 수 있다” 고 전했다.
버블 케이크의 가격은 5만8000원(세금 및 봉사료 포함)이며, 롯데호텔서울과 월드는 네이버 예약 구매 시 10% 할인 혜택이 적용된다. 이와 더불어 밸런타인데이 프로모션 4일간 사랑 받았던 4종의 케이크(화이트데이 로즈, 화이트데이 하트, 화이트데이 슈가플라워, 화이트데이 슈가크래프트 등)도 케이크팝, 머랭쿠키와 함께 재판매 할 예정이다. 한편 롯데호텔제주는 화이트데이 버블 케이크, 로즈 케이크, 케이크 팝, 머랭쿠키만 판매한다.
롯데호텔 관계자는 “올해 밸런타인데이 프로모션 4일간(2월 11~14일) 밸런타인데이 케이크 매출이 전년 대비 30% 이상 증가했다”며 “연인끼리 즐길 수 있도록 미니사이즈로 제작된 케이크와 케이크 팝 등의 신규 상품이 매출 신장에 크게 기여한 덕분이며, 전통적 성수기로 손꼽히는 화이트데이에도 이러한 트렌드가 이어질 것”이라고 예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