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5회째를 맞는 이 행사는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편견을 없애고 예술적 재능을 육성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국내 기업이 장애 미술인을 대상으로 시도한 최초의 공모전이다.
중외학술복지재단이 주최하고 사단법인 꿈틔움이 주관하는 이번 공모전에는 만 16세 이상 장애인 중 지적장애와 자폐를 제외한 모든 유형의 장애에 해당하는 사람은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오는 9월 13일까지 공모전 홈페이지에 출품신청서와 함께 작품 이미지를 접수하면 된다. 출품료는 무료고 1차 통과자를 대상으로 본 작품을 접수해 2차 심사를 진행한다.
재단 관계자는 “장애라는 역경을 딛고 펼치는 문화예술 활동은 비장애인을 포함한 모두에게 귀감이 된다”며 “장애인 미술인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