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훈 한국당 인천 남구청장 후보 "새로운 미래 열겠다"

12일 주안동에서 선거사무소 개소식
혁신지구 지정·주안의료타운 등 공약
  • 등록 2018-05-12 오후 10:30:29

    수정 2018-05-12 오후 10:30:29

[인천=이데일리 이종일 기자] 이영훈(50·전 인천시의회 기획행정위원장) 자유한국당 인천 남구청장 예비후보는 12일 “남구의 새로운 미래를 열고 남구의 자존심을 세우겠다”고 밝혔다.

이 예비후보는 이날 남구 주안동 선거사무소에서 개소식을 열고 “6·13 지방선거에서 반드시 승리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영훈(왼쪽에서 5번째) 자유한국당 인천 남구청장 예비후보가 12일 남구 주안동 선거사무소에서 개소식을 열고 지방선거 출마자 등과 손을 잡고 기념 촬영하고 있다. (사진 = 이영훈 예비후보 제공)
이어 “남구 원도심 혁신을 위해 혁신지구 지정, 주안의료타운, 용현·학익 뮤지엄파크 조성, 고가도로 개설, 도시재생 뉴딜사업 연계 사업, 경인전철 지하화를 추진하겠다”고 공약했다.

개소식에는 홍일표(인천남구갑)·윤상현(인천남구을) 자유한국당 국회의원, 지방선거 출마자, 당원 등 수백명이 참여했다.

이영훈 예비후보의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을 맡은 홍일표·윤상현 의원은 축사를 통해 “무책임한 정권이 지방권력까지 가져가서는 안된다”며 “오랜 시간 동안 지역에서 성실하게 활동하면서 능력과 경험을 갖춘 일꾼 이영훈이 남구발전의 적임자”라고 말했다.

이 예비후보는 인하공업전문대를 졸업했고 현재 21세기자동차 대표를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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