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방네]서초구, '서리풀 푸드트럭' 운영자 공개모집

14일부터 프리존 운영 등 규제완화형 운영자 모집
  • 등록 2016-03-13 오후 3:10:44

    수정 2016-03-13 오후 3:10:44

[이데일리 정태선 기자] 서울 서초구는 실질적으로 일자리 창출 프로젝트 사업인 ‘서리풀 푸드트럭’ 운영자를 14일부터 공개모집한다.

이번 모집대상은 15대(대표자 15명)이며 신청대상은 관내에 거주하는 주민으로, 청년고용촉진특별법 시행령제7조에 따른 취업애로청년과 국민기초생활보장법제7조에 의한 수급권자에게 우선권을 부여한다.

구는 오는 16일부터 3일간 푸드트럭 운영희망자가 공유재산 사용·수익허가를 받고자 하는 지역의 주변환경, 현장여건, 유동인구 등 상권 분석을 확인 후 응모할 수 있도록 현장설명회를 열어 신청할 장소 선택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접수기간은 14일부터 23일까지며, 구청 홈페이지 모집공고문을 참고해 구청 위생과(서초구 보건소 3층)에 접수하면 된다.

또 푸드트럭에 적용할 유형별 디자인을 독자 개발해 서초의 정체성을 보여줄 수 있도록 재능기부 청년작가 및 단체 작품을 활용하여 선정된 독특한 디자인을 운영대상자들에게 제공하여 4월부터 본격적으로 운영될 계획이다.

구는 앞서 푸드트럭 활성화 방안을 발표한 바 있다. 새로운 먹거리 트렌드 사업인 푸드트럭의 기존 문제점을 적극 보완해 지역 내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는 프리존 운영, 취업애로청년과 수급권자에 우선권을 부여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구는 서초구 푸드트럭 운영 조례를 제정하고 △지역 내 축제 및 행사 개최시 푸드트럭 유치 의무화, △경제적 약자층(장애인, 한부모가정, 다문화가정, 북한이탈주민, 경력단절여성, 퇴직자 등)에 일자리 기회를 확대하는 등 50대까지 단계적으로 늘릴 방침이다.

조은희 서초구청장은 “푸드트럭 운영자 입장에서 바라본 활성화 방안을 다각적으로 모색해 다른 지자체와는 차별화된 서리풀 푸드트럭이 정착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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