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대통령 지지율은 6월 3주차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사태 여파로 역대 최저치인 29%를 기록한 후 2주 연속 상승(29%→33%→34%)했다가 다시 하락 반전했다. 국정수행 부정평가는 1%포인트 상승한 59%였다.
긍정평가 이유로는 ‘열심히 한다·노력한다’(19%)(-3%포인트), ‘주관·소신 있음’(17%), ‘외교·국제 관계’(8%)(-4%포인트), ‘안정적인 국정 운영’(6%)(+3%포인트), ‘부정부패 척결’(5%)(+3%포인트), ‘복지 정책’(5%) 등으로 나타났다.
갤럽은 “메르스가 진정국면으로 접어들면서 직무평가에서의 비중이 점차 줄어들고 소통미흡, 독선적 국정운영, 당청·여야 갈등, 소통 문제를 꼽는 지적이 늘었다”며 “대통령의 국회법 개정안 거부권 행사와 유승민 새누리당 원내대표의 사퇴 압박이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 朴대통령 지지율 34%로 1%P 상승<갤럽>
☞ 朴대통령 지지율 33%…4%P 반등<갤럽>
☞ 갤럽 "朴대통령 지지율 29%…역대 최저"(종합)
☞ 메르스 감염 우려 62% vs 우려 안돼 37%<갤럽>
☞ 朴대통령 지지율 29%…역대 최저<갤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