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3일 오전 쌍방울 삼성동 본사 사옥 6층 회의실에서 조영란 선수(오른쪽부터), 최제성 쌍방울 대표이사, 박샘 선수가 참석한 가운데 프로골프단 창단식이 열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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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정태선 기자] 쌍방울이 여자 프로골프단을 창단했다. 쌍방울이 3일 서울 삼성동 본사에서 KLPGA(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투어 소속 조영란(26), 박샘(23) 선수와 후원 조인식을 가졌다.
조영란 선수는 프로 7년차로 작년 시즌 마지막 대회인 `ADT 캡스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경험이 있으며, 박샘은 신예지만 아마추어 성적이 좋아 앞으로 큰 활약이 기대되는 선수다.
이들은 쌍방울 로고가 들어간 모자·유니폼 등을 착용하고 올 한 해 동안 각종대회에 출전하게 된다. 이밖에 쌍방울 고객을 위한 팬 사인회, 광고 출연 등 회사 마케팅에도 참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