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 EPS, 충남 당진에 3호기 복합화력발전소 착공

400MW급 LNG복합화력발전소..4600억원 투자.. 2013년 8월 준공 예정
  • 등록 2011-04-19 오전 11:00:00

    수정 2011-04-22 오후 8:25:08

[이데일리 전설리 기자] GS(078930)그룹의 발전자회사인 GS EPS는 19일 충남 당진군 송악읍에서 3호기 액화천연가스(LNG)복합화력발전소 착공식을 가졌다.

현재 충남 당진군 부곡산업단지에서 운영되고 있는 총 1100메가와트(MW)급 LNG복합화력발전소 1, 2호기에 이어 추가로 건설되는 3호기는 400MW급 규모. 4600억원을 투자해 오는 2013년 8월 준공할 예정으로 시공은 GS건설이 맡았다. 준공되면 약 44만명(성남시 분당구 규모)의 인구가 사용할 수 있는 전력을 생산하게 된다.

특히 이번에 짓는 발전소에는 국내 최초로 60% 이상의 높은 발전 효율을 갖춘 지멘스의 가스터빈이 장착돼 기존 복합화력발전설비에 비해 연료 사용량이 대폭 줄고,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할 것으로 회사측은 기대했다.

▲ GS EPS 3호기 복합화력발전소 착공식에서 참석자들이 첫 삽을 뜨고 있다. 사진은 왼쪽부터 허명수 GS건설 사장, 라이너 하운쉴드 지멘스에너지솔루션 사장, 서경석 ㈜GS 부회장, 허창수 GS 회장, 허동수 GS칼텍스 회장, 이완경 GS EPS 사장, 마날 알 압드와니 오만오일컴퍼니 이사.
GS EPS는 이번 3호기 LNG복합화력발전소 건설을 포함해 해외 발전 프로젝트, 신재생 에너지 사업 등에 올해 2000억원, 2014년까지 약 8000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한편 이날 착공식에는 허창수 GS 회장, 허동수 GS칼텍스 회장, 서경석 ㈜GS 부회장, 이완경 GS EPS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완경 사장은 "GS EPS는 이번 발전소 건설을 계기로 한국의 대표적인 발전사업자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GS EPS 3호기 LNG복합화력발전소 조감도
▶ 관련기사 ◀ ☞허창수 회장, LNG기지 건설현장 방문..안전시공 당부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학교에 요정 등판
  • 홀인원~
  • 우아한 배우들
  • 박살난 車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